조태권‧조희경 부녀경영 ‘광주요’, 하와이서 해외진출 초석 다졌다
2018-03-31 11:45
‘화요 하와이 만찬’ 개최, 조 대표 “해외진출 전초기지 삼고 세계시장 공략”
부녀 경영의 광주요그룹 조태권 회장과 조희경 대표가 미국 하와이 현지에서 한식문화와 술의 우수성을 알리며, 해외진출 초석을 다졌다. 하와이를 전초기지로 해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31일 광주요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27일과 29일 하와이에서 조태권 회장과 식문화 전문가인 둘째딸 조희경 대표가 ‘화요 하와이 만찬’을 열고, 화요와 미쉐린 3스타 한식당 가온의 한식을 선보였다. 조 대표는 광주요에서 가온소사이어티와 화요 해외사업부를 총괄을 맡고 있다.
화요는 양일 동안 하와이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Waialae C.C)과 MW 레스토랑에 하와이 현지 오피니언 리더와 교민 약 270명을 초청, 스트레이트와 온더락, 칵테일로 즐기게 했다. 행사에 제공된 칵테일은 화요41을 베이스로 사용 개발한 달콤쌉싸름한 맛을 지닌 장미빛 ‘Hong(紅)’과 견과류, 꽃 향기가 어우러진 황금빛 ‘Gold Stone’이다.
또 한식의 깊은 풍미를 그대로 담은 등심구이 쌈, 등갈비 튀김 등 ‘가온’의 8가지 한식 메뉴를 선보였고, 각 음식에 어울리는 화요(17도, 25도, 41도, 53도, X.Premium)도 페어링해 함께 맛볼 수 있게 했다.
여기서 조 회장은 “고급 음식과 고급 술이 있어야 고급 식기 또한 제 자리가 생긴다”는 신념을 전하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설파했다.
이어 조 대표는 전통 도자기 광주요로 시작해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를 선보이고 한식당으로 미쉐린 4스타(가온: 3스타/ 비채나: 1스타)를 받기까지 광주요그룹이 걸어온 길에 대해 연설했다.
이날 조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술이 해외 시장에 안착한 성공적인 선례를 만들어 화요 해외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고 세계 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도약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