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LPGA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개최

2018-03-28 18:57

[사진=롯데렌탈 제공]


2018년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의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개막한다.

28일 롯데렌터카는 "오는 4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30개 대회로 구성됐다. 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 원)을 놓고 123명의 국내외 최정상 선수들이 경쟁을 펼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23)와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6(22·대방건설)를 필두로 올해 KLPGA 투어에서 우승을 경험한 최혜진(19·롯데) 등이 모두 참가한다. 태국 투어 상금랭킹 1위인 빠린다 포칸(21·볼빅), 일본 국가대표 출신 하루카 모리타(21)을 비롯해 아시아 골프 유망주도 출전한다.

우승 경쟁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도 준비했다.

우선 본 대회의 간판 이벤트라 할 수 있는 ‘신차장 다이렉트존’이 18번 홀에서 운영된다. 18번 홀 티 샷이 지름 12m의 원형 존에 안착할 경우, 선수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현장을 찾은 갤러리를 위한 이벤트도 있다.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퍼팅 이벤트’, 티샷이 그린에 안착할 경우 경품을 증정하는 ‘묘미 홀 챌린지’ 등이다. 4라운드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MYOMEE(묘미)’의 다이슨 가전제품, 골프용품 등 상품을 준다.

롯데렌탈 대표이사 표현명 사장은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국내 개막전인 ‘2018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에서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했다"며 "아시아 No.1 렌터카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은 최고의 품격을 갖춘 대회가 될 이번 대회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자에게는 2019년 ‘LPGA 롯데 챔피언십’의 출전권이 자동으로 부여되며, 주최사인 롯데렌터카로부터 항공권, 숙박 등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