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경 북한 축구협 부회장, EAFF 총회 참석차 방남
2018-03-27 17:09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7일 “한은경 부회장을 포함한 북한축구협회 관계자 4명이 30일 부산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총회 참석을 위해 29일 방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 부회장 일행은 29일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해 30일 집행위원회와 총회에 참석한 후 31일 북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은경 부회장은 EAFF 집행위원이다.
한국이 내년 동아시안컵을 개최하는 가운데 EAFF 회원국인 북한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한국에 오게 됐다. 2년 전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EAFF 집행위원회 참석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거쳐 방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