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본 오사카 ‘하늘 길’ 열렸다
2018-03-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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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일 오사카 정기노선 7년만 재개청주국제공항 오사카 정기노선이 7년만에 재개됐다.
이스타항공이 27일 오전 9시 청주공항 2층 출국장에서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취항식을 갖고 본격 취항했다.
이번에 취항하는 오사카노선은 B737-700(149석) 항공기로, 주3회(화·목·토) 운항한다.
오사카 정기 노선은 2010년 9월 대한항공이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지만 지난 2011년 4월 원전사태로 중단됐었다. 이후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7월, 10월과 올해 1~3월 부정기편으로 운행했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취항은 비중국권 정기노선으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 그동안 충북도가 국제노선 다변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자, 청주공항의 비상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