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 본격화
2018-03-26 12:00
‘2018년 K-Global 시큐리티 스타트업’ 지원사업 공모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18년 K-Global 시큐리티 스타트업(창업·사업화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K-Global 시큐리티 스타트업’은 정보보호 분야 유망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우수 정보보호 스타트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정보보호 분야 제품 개발은 사이버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이를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므로 정보보호 특성에 따른 특화된 지원이 필수적이다.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총 7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 중 3개팀은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에 참가하는 특전도 주어진다. 공모는 오는 27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된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정보보호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창업초기부터 한정된 국내시장을 벗어나 고속성장을 위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