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교육감과 함께한 ‘태안고 학생복지센터(청솔관) 개관식’
2018-03-28 13:19
김지철 교육감 ‘학생복지센터(청솔관) 개관식 및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모습[사진=허희만기자]
충남 태안고등학교(교장 윤희송)가 교내 아카데미홀에서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복지센터(청솔관) 개관식 및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생복지센터는 1층 동아리실, 토론학습실, 2층 달오름실(면학실), 학생회 회의실 등을 갖춰져 있으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민주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지난 22일 개관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미화 학교 운영위원은 “‘아이들을 눈높이에서 바라보자!’는 교육감의 말에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고 특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윤 교장은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추어 기존의 획일적인 8교시 교과형 보충수업을 폐지하고 학생 선택 창의융합 프로젝트 탐구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음을 학부모들에게 안내했다.
태안고는 윤 교장을 중심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해 교육과정을 혁신하고 과정중심평가를 확대했으며, 교사들의 생활기록부 기록 역량을 키우기 위해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 대학교 입시에서도 서울의 명문대에 39명의 학생이 합격했으며, 교대와 사범대에 23명의 학생이 합격하는 등 전체적으로 학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고 있어 많은 학생이 가고 싶어 하는 지역의 명문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