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육지담 4일 만에 또 글 게재…#헤이즈 #강다니엘 #미행 #조울증
2018-03-25 11:52
CJ와 워너원 멤버에게 사과 요구한 이유 설명
그동안 횡설수설한 글로 비난을 받았던 래퍼 육지담이 4일 만에 입장 정리 글을 게재했다.
25일 오전 육지담은 자신의 블로그에 '[공지] 입장 정리'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육지담은 "언프리티랩스타1 촬영 당시 엠넷에 힙합알앤비부서가 처음 생겼을 때 2014년 12월 31일 첫 아티스트로 계약을 맺고 촬영에 임했다. 촬영이 끝나면 앨범을 내줄 것이라는 말에 견뎠지만 행사와 온갖 피처링에만 집착했고, 얼마 못가 진실을 알게 됐다"며 언프리티 랜스타2 사전계약을 맺은 헤이즈와 트루디, 애쉬비, 캐스퍼는 두 명의 매니저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CJ가 헤이즈를 밀어주느라 자신은 뒷전이었다는 육지담은 "언니(헤이즈)에게 전화해 하소연을 했고, '너가 먼저 회사를 찾아가 대표를 만나봐라'라며 안심시키는 말에 대표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대표는 '이사와 이야기를 나눠봐야 한다'고 했지만, 이후 헤이즈와 대표에게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며 이 일로 안 좋은 소문만 생겼다고 말했다.
대구에 있는 정신과를 다녔다는 육지담은 "그 기간 CJ 직원 사이에서 나와 강다니엘의 루머가 돌았지만 그들은 막지 않았고, 처음 본 사람(연예인 작곡가 등)들이 나에게 물어봐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면서 "LA에 갔을 때는 여러 사람에게 미행을 당했고, '강씨가 너를 찾는다. 한국에 가야 한다'면서 차에 태웠고 자기들의 집으로 나를 데려갔다"며 기절을 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육지담은 블로그에 CJ E&M과 YMC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빙의글과 관련된 워너원 멤버에게 사과를 원한다는 글과 함께 악플러에 대한 고소 의사를 밝히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