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현장 진로직업체험 지원 박차'

2018-03-24 09:00
청소년 바른꿈 지원 청바지 프로젝트 추진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청바지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최근 시청 율동관에서 ‘청바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 내 18개 기업과 청소년을 위한 현장 진로직업체험 지원을 위한 통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바지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바른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줄임말로서, 청바지처럼 열린 사고와 젊은 생각을 가지고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주제로 청소년과 기업이 편하게 소통하는 현장 중심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말한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240개 기업과 관내 2000여명의 청소년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3000명의 청소년에게 400개의 기업과 함께 현장중심의 진로직업체험을 지원 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재단 이재철 이사장 권한대행은 “우리지역의 기업들과 함께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 있고 뜻 깊은 협약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탐색과 미래설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한의사회의 한문숙 사무국장도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배려와 투자는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참여한 한의원도 만족도가 높아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에 더 많은 한의원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청바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429개 규모 기업으로 구성된 체험일터 구축을 완료했으며, 협약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현장 진로체험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