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UN '세계 물의 날' 기념식…"물의 소중함 알린다"
2018-03-21 16:52
고양 킨텍스서 다채로운 기념행사 진행
환경부 및 국토교통부 주관의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22일 오후 2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세계 물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수질이 오염되고 먹는 물이 부족해지면서, 국제연합(UN)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UN은 지난 1992년 12월 22일 '세계 물의 날 준수(Observance of World Day for Water)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이 결의안에 따라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로 지정돼 기념식이 열린다.
킨텍스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은경 환경부 장관,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하며, 물 관리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정부 포상이 주어진다.
또 기념식 외에 국내 최대 물 산업 박람회인 '2018 워터 코리아(WATER KOREA)'를 비롯, 국제 포럼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