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뉴 시에나 판매 시작...'5440만원부터'
2018-03-19 10:44
도요타 코리아는 뉴 시에나(New Sienna)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나는 2011년 11월에 국내에 처음 출시됐다. 동급 유일의 2열 오토만 시트, 3열 파워 폴딩 시트 및 8개의 에어백이 탑재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 등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시에나는 대형 사다리꼴 라디에이터 그릴로 입체적인 외관과 저중심 설계를 구현했다. 미니밴 최고수준의 출력을 보유한 301마력 V6 3.5L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주행 성능 및 연료 효율이 우수하다.
가격은 2륜구동 5440만원, 4륜구동 5720만원이다.
특히 4륜구동 모델은 액티브 토크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돼 전∙후륜에 적절한 토크를 배분한다. 또한 타이어 펑크 시에도 일정거리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 도요타 사장은 “기존의 시에나가 제공해 왔던 편의성과 활용성에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과 안전장비까지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미니밴 뉴 시에나를 통해 최상의 안락함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