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열흘간 세계에 감동 전달
2018-03-18 21:39
역대 최다 49개국 선수 567명 참가…4년 뒤 베이징에서 재회 기약
18일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폐회식’은 영상 2도 안팎의 따뜻한 날씨 속에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가 함께한 카운트다운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아리랑 공연에서는 전자 악기로 구성된 밴드와 국악이 어우러진 멋진 연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선수단은 올림픽 때처럼 각국 구분 없이 모든 선수단이 다 함께 어울리며 폐회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또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여야 정치권 인사들도 폐회식을 함께하며 이 시간만큼은 정쟁의 갈등을 씻어냈다.
이어 다음 개최지인 베이징에 패럴림픽기가 전달되고 중국 국가가 연주 등 인수식이 진행됐다.
성화가 꺼진 뒤에는 가수 에일리와 장애인밴드의 합동 공연이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우리 선수단은 이날 폐회식이 끝나면 일단은 선수촌으로 돌아가고, 내일 예정된 해단식에 참석한다.
이번 평창 동계패럴림픽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49개국, 567명의 선수가 참가해 80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개최국인 한국은 6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36명과 임원 47명 등 역대 가장 많은 총 83명이 참가하며 개최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폐회식’은 영상 2도 안팎의 따뜻한 날씨 속에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가 함께한 카운트다운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아리랑 공연에서는 전자 악기로 구성된 밴드와 국악이 어우러진 멋진 연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선수단은 올림픽 때처럼 각국 구분 없이 모든 선수단이 다 함께 어울리며 폐회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또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여야 정치권 인사들도 폐회식을 함께하며 이 시간만큼은 정쟁의 갈등을 씻어냈다.
이어 다음 개최지인 베이징에 패럴림픽기가 전달되고 중국 국가가 연주 등 인수식이 진행됐다.
성화가 꺼진 뒤에는 가수 에일리와 장애인밴드의 합동 공연이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우리 선수단은 이날 폐회식이 끝나면 일단은 선수촌으로 돌아가고, 내일 예정된 해단식에 참석한다.
이번 평창 동계패럴림픽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49개국, 567명의 선수가 참가해 80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개최국인 한국은 6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36명과 임원 47명 등 역대 가장 많은 총 83명이 참가하며 개최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의 신의현 선수가 금메달 하나, 동메달 하나에 이어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동메달 하나를 따면서 금 하나, 동 두 개로 종합 16위에 올랐다.
당초 목표로 했던 종합 10위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각 경기는 물론 각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이 온 국민의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