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낸드 좋아진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호재"
2018-03-16 07:46
NH투자증권은 16일 낸드 가격 하락폭이 예상보다 적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낸드 공급 증가폭이 35%에 머무르고 가격 하락 폭은 7%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시장에서 디램 대비 기대치가 낮은 낸드 업황이 2분기부터 개선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에 추가적인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 연구원은 "낸드 가격 하락폭이 한 자릿수대 초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3% 가까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할 때 2분기 하락폭은 둔화되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낸드는 가격 탄력성이 매우 높은 제품이어서 가격이 하락하면 바로 수요가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7년 낸드 가격이 올라 작년 4분기부터 PC 저장장치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위주로 수요가 둔화됐다"면서 "하지만 최근 낮아진 가격으로 다시 PC SSD 수요가 개선되고 있고 갤럭시S9 등 신규 스마트폰 모델이 출시되고 있는 점도 낸드 수요 개선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낸드 공급 증가폭이 35%에 머무르고 가격 하락 폭은 7%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시장에서 디램 대비 기대치가 낮은 낸드 업황이 2분기부터 개선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에 추가적인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 연구원은 "낸드 가격 하락폭이 한 자릿수대 초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3% 가까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할 때 2분기 하락폭은 둔화되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낸드는 가격 탄력성이 매우 높은 제품이어서 가격이 하락하면 바로 수요가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7년 낸드 가격이 올라 작년 4분기부터 PC 저장장치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위주로 수요가 둔화됐다"면서 "하지만 최근 낮아진 가격으로 다시 PC SSD 수요가 개선되고 있고 갤럭시S9 등 신규 스마트폰 모델이 출시되고 있는 점도 낸드 수요 개선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