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바디‧페이스페인팅, 분장용 화장품 안전성 확인돼
2018-03-15 18:30
식약처, 99개 품목 수거·검사…각종 중금속, 우려물질 성분 불검출 또는 기준치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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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정수 기자]
시중에서 유통되는 분장용 화장품과 바디·페이스 페인팅 제품이 인체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용 화장품(7개 업체, 40개 품목)과 바디‧페이스 페인팅(8개 업체, 55품목)을 수거해 해당 제품에 포함된 중금속·우려물질을 검사했다.
이번 검사 항목은 납, 비소 등 중금속 5종, 페녹시에탄올 등 보존제 12종, 프탈레이트 등 기타 유해 우려 물질 6종이었다.
이번 조사는 분장용화장품과 페인팅 제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해소하고자 실시됐다. 분장용화장품 등의 국내 생산실적은 2015년 7억4851만원에서 2016년 10억6917만원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