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A] 대림산업, 안산서 ‘e편한세상 선부광장’ 3월 말 분양
2018-03-15 09:14
초·중∙고와 대형마트 가까워 생활 인프라 우수
'e편한세상 선부광장' 조감도 [이미지=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61 일원에 ‘e편한세상 선부광장’을 3월 말 분양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군자 주공 7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7개 동, 총 719가구 규모다. 이 중 2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49㎡~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올해 6월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의 선부광장역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타고 부천, 시흥 일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소사역을 통해 서울로 진입할 수 있다. 확장 노선인 소사~대곡선도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공되면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5호선·9호선·공항철도 김포공항역, 3호선·경의중앙선 대곡역 등 서울로 이어지는 주요 지하철 역으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시흥, 광명을 거쳐 여의도를 관통하는 신안산선도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주변의 교통망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원일초·관산초·선일중·원곡중·원곡고 등 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통학 여건이 우수하다.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한도병원, 단원어린이도서관, 관산도서관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4호선 초지역 복합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초지역은 인천발 KTX 정차가 확정되면서 기존 4호선과 수인선, 소사~원시선까지 총 4개 철도노선이 지나는 대형 역세권으로 부상했다. 안산시는 이곳에 주거·교육·쇼핑·문화예술 등이 집약된 복합 테마타운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와 맞통풍 평면(49㎡ 제외)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자녀들을 위한 독서실, 작은 도서관이 마련된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의 주택전시관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