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원두커피 ‘카페25’, 누적 1억잔 판매…1분에 85잔 불티

2018-03-14 10:35
개강 시즌, 카페25 대학 대항전 이색 프로모션 진행

편의점 GS25가 판매하는 원두커피 ‘카페25’가 누적판매 1억잔을 돌파했다. 지난 27개월간 1분에 85잔꼴로 불티나게 팔린 셈이다.[사진=GS25 제공]


편의점 GS25가 판매하는 원두커피 ‘카페25’가 누적판매 1억잔을 돌파했다.

GS25는 카페25가 2015년 12월 출시된 후 올해 2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1억20만잔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7개월간 1분에 85잔꼴로 불티나게 팔린 셈이다.

분당 판매 수량은 계속 늘고 있다. 연도별 판매 수량은 2016년 2300만잔으로 1분에 44잔꼴로 판매됐고, 지난해에는 6400만잔으로 1분에 122잔꼴로 팔렸다. 올해 1∼2월에는 1분에 160잔꼴로 판매됐다.

상품별로는 아메리카노(51%)가 가장 많이 팔렸고 아이스아메리카노(17%), 아메리카노 큰 컵(15%), 아이스아메리카노 큰 컵(7%) 순이었다. 구매 고객은 30대 남성 고객(24%)과 30대 여성 고객(23%)이 가장 많았다.

카페25는 바리스타협회와 파트너사인 동서식품과 손잡고 개발한 스페셜티 급 블렌딩 원두를 사용하고 있다. 커피머신은 한 대당 1300여만원에 달하는 세계 최고 품질의 유라사 제품을 들여왔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1000원, 카페라떼 1500원으로 가성비를 높였다. 

카페25는 론칭 당시 최초 1000개 점포에서 판매된 이후 현재는 8500개 점포로 늘어났다. GS25는 올해 카페25 판매점을 1만300점까지 늘릴 예정이다.
 
차현민 GS리테일 카페25 MD(상품기획자)는 “론칭 당시부터 최고가 장비와 최고 품질 원두의 자신감이 있었다”면서 “베스트상품인 아메리카노에만 안주하지 않고 아이스라떼, 아이스코코넛라떼, 카페모카, 아포카토 등 가성비 좋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 것도 꾸준한 인기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대학교 개강철을 맞아 4월 30일까지 ‘카페25 대학 대항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페25를 구매 후 GS&POINT를 적립한 고객은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대학교에 투표할 수 있다.

최다 득표한 대학교에서 멜로망스&헤이즈 공연과 카페25 무료 시음(1000잔)을 진행한다. 2등 학교에는 카페25(1000잔)시음과 샌드위치(600개), 3등 학교에는 카페25 시음(1000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행사기간 중 카페25 최대 구매 고객(카페25 구매 후 GS&POI NT 적립기준)에게 △1등 맥북에어(3명) △2등 아이패드프로(10명) △3등 GS25 모바일상품권5만원권(100명)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