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구성 완료
2018-03-14 10:10
경기 안산시의회(의장 이민근)가 13일 의장 자문 기구인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의 구성을 마쳤다.
이날 의회는 의장실에서 이 의장과 김동규 의회운영위원장, 이만균 의회사무국장을 비롯한 의회 관계자들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박상주 안산대 평생교육원 원장, 정영호 변호사(법무법인 태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함께 위촉된 이병길 변호사(법무법인 평정)와 서정훈 안산학연구원 이사는 개인 사정으로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안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21조 및 제22조에 설치 근거를 두고 있는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의장 자문기구로,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 및 조사와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조례에 따른 의원의 국내외 활동 승인 사항 등을 담당한다.
위원장 1인을 포함해 7인 이상 9인 이내로 구성되며, 활동 기간은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이민근 의장과 김동규 의회운영위원장도 자문 위원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의정활동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한 자문위원들의 많은 지도 편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