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3 T2C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 탑재

2018-03-14 09:55

[사진=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QM3의 태블릿 내비게이션 'T2C'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다고 14일 밝혔다.

탑재하는 서비스는 SK텔레콤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음성인식 플랫폼 ‘NUGU(누구)’다.

이에 따라 QM3 T2C 고객은 차량에서 음성 명령만으로 △전화 발신 △목적지 설정 △주행 경로 변경 △현재 위치 및 도착 예정시간 문자 발신 △멜론·팟캐스트 등 엔터테인먼트 가동 △현재 위치·주행 소요 시간 확인 △날씨 등 생활정보 안내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NUGU 서비스는 신규 QM3 구입 고객은 물론, 기존 QM3 T2C 고객들도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이용할 수 있다.

르노삼성 측은 "이번 NUGU 서비스 적용으로 QM3 운전자가 주행 중 휴대전화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손으로 조작하는 빈도가 줄어, 안전한 주행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QM3 T2C는 차량과 8인치 화면의 통신형 태블릿 PC를 연결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르노삼성이 지난 2015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탈부착이 가능해 평상시 일반 태블릿 PC처럼 사용하다가 주행 때는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립형 내비게이션과 구별된다. 

T2C는 QM3의 최고급형인 RE 시그니쳐 트림의 경우 10만원, SE, LE, RE 트림의 경우 45만원의 추가 비용으로 장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