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대상·명예시민 후보자 이달부터 접수받는다

2018-03-13 10:44

 [세종특별자치시청 전경. [아주경제 DB]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 및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각계 인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제6회 세종특별자치시 시민대상과 2018년 명예시민 수상 후보자를 추천·접수 받는다.

13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민대상은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상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접수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20일까지다.

자격요건은 각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특별공로상은 별도의 거주 제한이 없다.

후보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각 읍·면·동장, 20명 이상의 시민연서, 시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또 2018년 명예시민은 외국인, 재외동포, 타 시·도 인사 등 세종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 발전에 공로가 큰 각계 주요인사를 대상으로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때는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등 공적 증빙서류를 세종시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6월 중 최종 선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7월에 개최되는 세종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덕중 자치행정과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며 세종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을 시민대상 수상자와 명예시민으로 모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