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 달 19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판교)에서 열리는 ‘2018 대형유통망 구매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150개사 내외로, 생활용품 가전 식품 이미용품 문구·완구 등 대형유통망에 입점 가능한 품목을 취급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신청은 비즈니스매칭시스템(gtrade.or.kr/bms)’에서 하면 된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대형 유통망 진출을 돕고자 마련됐으며,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MD)들과의 1대1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들의 유망 제품 소싱을 위해 국내 유명 체인스토어, 소셜커머스,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및 전문 무역상사 등에서 42명의 MD들이 참여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대형유통망 구매상담회는 유통 대기업 구매담당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상담하고 입점성사까지 이루어 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국내 유통망 확보 및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대형유통망 구매상담회를 열어 524건의 상담과 230억 원 상당의 계약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