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전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 등록
2018-03-12 18:40
달라진 민심, 포항발전 위한 집권여당 시장 기대감 높아져
허대만 전 행안부장관 정책보좌관이 12일 오전 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6.13지방선거 포항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등록 직후 포항시청 브리핑룸을 찾은 허 예비후보는 기자 간담회를 통해 포항의 위기론을 강조하며 “포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금은 힘 있는 집권여당 시장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라고 역설했다.
또한 동빈대교의 노선과 모양을 둘러싸고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현안과 관련해 “노선변경이 불가능한 일이 아닌 만큼 다소 번거롭고 힘들더라도 지역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빈대교 추진일정의 중단과 폭 넓은 시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재논의 과정을 가질 것을 이강덕 시장에게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