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파킹클라우드와 ‘업무제휴 협약’ 체결

2018-03-12 10:56

지난 9일 SK네트웍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최태웅 SK네트웍스 모빌리티 부문장과 신상용 파킹클라우드 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SK네트웍스는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주차솔루션 전문기업 파킹클라우드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SK네트웍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태웅 SK네트웍스 모빌리티 부문장, 신상용 파킹클라우드 대표 등 양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1월 주유·세차·정비·타이어·긴급출동서비스(ERS)·렌터카를 아우르는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모스트(Most)’를 선보였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주차 서비스를 추가하며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구현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SK네트웍스는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모스트 신규 회원 확대 △SK렌터카 통합 차고지 확보를 통한 비즈(Biz.) 경쟁력 제고 △단기·월장기 렌터카 영업소의 파킹클라우드 주차존 활용을 통한 업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SK네트웍스와의 제휴를 통해 모스트 회원 대상 프로모션을 추진할 수 있으며, ‘아이파킹’ 신규 회원으로 유치도 가능하다. 또 주차장비 및 시스템 네트워크 확대, R&D(연구개발) 투자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혁신적인 주차 솔루션을 보유한 파킹클라우드와의 협약을 통해 당사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부와의 개방적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SK네트웍스만의 차별화된 모빌리티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