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에스투유, 스케줄 이동 중 교통사고로 활동 '빨간불'…멤버 세은 큰 부상
2018-03-12 09:33
[사진=원샷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 걸그룹 S2U(에스투유)가 스케줄 이동 중 교통사고로 인해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평창 동계 올림픽 페럴림픽 공식 연예인 서포터즈 ‘화이트 타이거즈‘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에스투유’는 지난 2월 강릉 스케줄을 마치고 평창으로 이동 중 영동고속도로 터널구간에서 1차 사고로 정차해있던 차량을 들이받고 반파되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멤버들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고, 1차사고 차량 탑승자 또한 차량 밖으로 대피해 있던 상황이어서, 더 이상 큰 인명사고는 없었다고 한다.
소속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현재 정밀 검사 결과 오른쪽 어깨 회전 근개 파열과,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고 수술을 준비 중 이며, 약 6개월에서 1년의 재활기간이 필요한 상황이라 전했다.
이에 재활 기간 동안 세은이 빠진 3인 체제를 유지하고 활동하기로 결정했다.
맹연습중인 연습생을 새 멤버로 합류시켜 5인조로 개편, 오는 4월말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활동을 시작하려 했으나 이번 사고로 인해 4월 말 발매를 목표로 진행 중 이던 3집 앨범 또한, 발매가 불투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