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방보조금 '올바른 사용' 교육
2018-03-09 20:15
보조사업자·공무원 대상 '2018년도 지방보조금 관계자 교육’
![수원시, 지방보조금 올바른 사용 교육](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3/09/20180309201341854762.jpg)
지방보조금 관계자 교육 현장의 모습.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보조사업자·공무원 등 지방보조금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8년도 지방보조금 관계자 교육’을 열고, “보조금을 올바르게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방보조금’은 민간 등이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에 대해 공익·시책 상 필요에 따라 지자체가 개인·단체(기관) 재정 지원을 위해 교부하는 자금을 말한다.
수원시는 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보조사업자들에게 ‘보조금의 올바른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430개 보조사업 책임자, 담당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대책’으로 △시·도에 보조금 감사팀 신설 △시·도별 국민감시단 구성, 부정수급 신고포상금 상향 △(가칭)지방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가칭)지방보조금관리법 제정 추진 등을 발표한 바 있다.
또 기업은행 동수원지점 관계자는 보조금관리시스템 사용 방법을, 수원시 감사관(청렴팀)은 공익·부패신고 활성화를 주제로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