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테마있는 평생학습 지도만들기 나서
2018-03-08 07:27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10월 말일까지 2000만원을 투입해 ‘시민과 함께 테마가 있는 평생학습 지도 만들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14~16일까지 평생학습자원 조사원 40명을 모집한다.
40세 이상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시청 평생학습과 팩스 등을 통해 참여 신청 가능하다.
시민의 관점에서 배울 공간을 파악하려는 취지다.
현재 빅데이터로 집계된 성남지역 학습 공간은 시립·작은도서관(131곳), 행복학습센터(85곳), 동 주민자치센터(50곳), 사설 문화센터(25곳), 학교 및 학교형태 시설(54곳), 청소년·직업·여성 관련 시설(158곳) 등 모두 503곳이다.
자녀와 함께 하는 학습공간 등의 교육 테마 지도, 시민 조사원이 제안하는 테마의 학습 공간 지도 등이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나잇대가 맞춤형 평생학습 공간 위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테마별 지도에 맵핑해 표시한다.
완성한 지도는 파일 형태로 성남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올려 시민에 공개한다.
종이 지도로도 제작해 50개 동 주민센터에 배부, 지역 주민들이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