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축제·광양와인동굴 GS홈쇼핑에서 만난다
2018-03-07 17:35
전남 광양와인동굴 등 광양지역의 관광상품이 GS홈쇼핑 채널을 통해 국내 관광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11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매화향 가득한 광양의 봄을 즐길 수 있는 1박2일 관광상품을 GS홈쇼핑을 통해 특별 판매한다. 재단법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방자치단체 관광상품 판로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GS홈쇼핑, 롯데관광과 손잡고 진행한다. 출시 때마다 완판되는 등 수도권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여행상품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광양의 대표적인 볼거리와 먹거리로 구성된 1박2일 코스상품으로 구성됐다.
둘째날에는 대한민국 봄꽃축제 중 가장 먼저 봄을 알리고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광양매화축제', 550리길 섬진강 물줄기가 바다와 만나 최고의 맛을 자랑했던 광양 김 양식의 역사를 보여주는 '김 시식지', 윤동주의 친필 유고가 보존돼 인문학적 가치가 뛰어난 '정병욱 가옥'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천하일미 마로화적(天下一味 馬老火炙)'으로 일컬어질 정도로 광양에 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는 '광양불고기'와 신비의 물 '백운산고로쇠' 등 광양에서만 즐길 수 있는 대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양의 매화축제뿐만 아니라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감성과 문화,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