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 오는 13일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 개최

2018-03-05 15:39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오는 13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급변하는 환경: 자동차 기술의 현황과 전망 – 자동차 동력,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브리핑 및 총 5개 세션의 연구 주제 및 분야별 발표가 이어진다.

연구 주제로는 배충식 책임자(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파워트레인 종류별 적합성 비교분석'을 발표한다.

분야별 발표는 △내연기관 자동차: 민경덕 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교수) △하이브리드 자동차: 박영일 연구책임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전기자동차: 홍정표 연구책임자 (한양대학교 교수) △수소전기 자동차: 김민수 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교수) △자율주행자동차: 허건수 연구책임자 (한양대학교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 후에는 질의 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종화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연구에서는 특히 다양한 파워트레인, e-파워트레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기술 및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한다"면서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술과 정책이 발표되고 있는 급변의 상황에서 국내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