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정착주민·지역민과 마을 공동체사업 추진”
2018-03-04 17:42
"소통과 공감 위한 커뮤니티형 네트워크 지원사업 필요"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정착주민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공동체 혁신사업을 현재 추진되고 있는 마을만들기 중심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릴레이 네번째 ‘정착주민(이주민)’ 대책으로 “특히 정착주민과 관련해 지역민은 도민의 한 구성원으로 그들을 배려하고, 정착민은 도민들과 공감하는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의 유권자는 52만7210명이다. 4년전에 치러진 제6회 지방선거 유권자 46만7182명보다 무려 6만28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같은 유권자의 증가는 최근 6~7년간 지속돼온 인구유입에 따른 결과”라며 “유입인구 절반이상이 40대 이하 젊은 층이라는 점이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에 “광역단위의 통합지원체계 구축 및 읍면권역 거점형 지원체계를 검토해 나가겠다”며 “정작주민과 지역민 공동체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소통과 공감을 위한 커뮤니티형 네트워크 지원사업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 예비후보는 “제대로 제주도 정착주민 정책은 일터와 삷터가 있는 마을과 지역공간에서 교류하고 화합하고 소통하여 미래지향적 제주공동체를 만드는데 있다”며 “그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하나되는 방안들을 찾아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