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감동배달 강좌운영, 언제 어디서나 시민이 원하는 강좌 배달

2018-03-01 17:31

[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5일부터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맞춤형 평생학습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2018년 감동배달강좌’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감동배달 강좌는 시민에게 균등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양주시민 5명 이상이 모이면 강사가 찾아가 원하는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등 다양한 분야로 신청이 가능하고 선발된 모임에는 오는 4월부터 1개 강좌당 3개월(12회) 이내로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문해 교육과 같은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강좌는 수업시간과 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 강사료는 시에서 지원하고 학습에 필요한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참가는 양주시민 5명 이상 구성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5일부터 14일까지 양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양주시 교육진흥원 평생학습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감동배달 강좌는 교육 여건이 어려운 읍·면단위 취약 지역 주민과 강의 시간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직장인들이 원하는 학습주제, 학습장소, 강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감동배달 강좌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평생학습을 접하고, 자기개발의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