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산업 리더 육성기관’ 농식품마케팅대 입학식 개최

2018-02-28 17:01
농산물 CEO MBA과정 1년-기타 3개 과정은 6개월
4차 산업혁명 맞춰 첨단산업‧농업 접목 교과목 개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2018년 상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사진 = aT 제공]

국내 최고 농식품산업 리더 육성 교육기관인 농식품마케팅대학이 입학식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2018년 상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농식품마케팅대학은 농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2004년 개설 이래 현재까지 3000여명을 양성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농산물 CEO MBA과정 △농산물 마케팅 경영인·전문가 △농식품 미래유통 혁신리더 △농식품 대량수요처 경영인·전문가 등 4개 과정에 유통종사자‧식품, 외식업계 임직원 140명이 참석했다.

농산물 CEO MBA과정은 1년, 기타 3개 과정은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 6월말에 하반기 마케팅과정, 미래유통과정, 대량수요처 과정을 새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드론 활용 등 첨단산업과 농업 분야를 접목한 교과목을 개발함으로써 미래형 농식품 유통혁신에 중점을 뒀다.

aT는 수료 이후 졸업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상생협력과정, 이동강의,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조해영 aT 유통이사는 “농식품 시장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며 “교육생들이 시장 확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 환경에 발맞춰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원이 더욱 적극적이고 열린 자세로 끊임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