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앞두고 이은재 언급한 '겐세이' 뜻 뭐길래?…손석희도 웃게 만든 단어
2018-03-01 00:00
'견제' 뜻 가진 일본어…유성엽 위원장 '적절치 못한 발언' 지적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내뱉은 '겐세이'라는 단어 뜻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겐세이'란 '견제'라는 의미를 담은 일본어로, 보통 당구나 게임을 할 때 쓰이는 용어다.
해당 단어는 손석희 앵커마저 웃게 만들었다.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박성태 기자는 이은태 의원이 교문위 회의 때 사용했던 '겐세이'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듣던 손석희 앵커는 고개를 숙이고 웃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은태 의원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질의하던 중 설전을 벌였고, 이를 말리던 유성엽 교문위원장에게 "왜 자꾸 깽판을 놓냐. 왜 갠세이를 하느냐"고 항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