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KAIST 둥 24개 대학에 에너지 연구개발 300억원 지원
2018-02-28 13:09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 협약식' 개최
4차 산업혁명 견인 원천기술 확보
4차 산업혁명 견인 원천기술 확보
[자료 =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가 에너지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 등 전력산업분야 기초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해 24개 대학에 300억원의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한전은 28일 서울 한전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센터에서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전 전력연구원장, 경희대·명지대 등 산학협력단장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이를 위해 지난해 공모를 통해 명지대, 경희대(수도권), 창원대(영남권), 전남대(호남권), 한국과학기술원(충청·강원권) 등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5개 클러스터를 선정했다.
각 클러스터는 특성화 연구 분야별로 자율적인 연구과제 선정 및 수행을 통해 전력분야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수 있는 기초 원천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사회, 경제, 법학 등 비(非)이공계 교수도 연구에 참여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