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산업안전 MOU체결
2018-02-28 10:38
인천소방, 화재 및 재해로부터 안전한 일터 만들기 위해 손잡는다
인천소방본부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인천지역 산업현장의 화재예방및 안전관리를 위하여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28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실에서「산업현장 화재 및 재해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과 정형우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한 다각적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폭발, 위험물질 누출사고 등 산업재해의 예방과 신속한 사고대응을 위해 위험물질 및 유해 ․ 위험시설 실태를 공동으로 조사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양기관간 보유 정보공유를 통해 신속한 원인 파악과 현장 수습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산업현장 사고예방 캠페인 공동 추진 및 산업 근로자 대상 전문 응급처치 교육을 지원하는 등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예방활동도 함께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재해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근로자들의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