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1174개 아파트에 발전기금 총 3억600만원 전달

2018-02-28 10:21

손강 부산은행 상무(오른쪽)이 지난 27일 LG메트로시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700만원 상당의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부산은행은 지난해 'BNK 행복한 아파트 통장'을 통해 적립된 아파트 발전기금 3억600만원을 1174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금은 BNK 행복한 아파트 통장에 가입하고, 관리비 수납대행 약정과 발전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주어진다.

발전기금은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의 통장 연 평균 잔액 0.2%를 출연한 금액으로, 지급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최장 5년이다.

부산은행은 전날 발전기금 전달 대상 아파트를 대표해 LG메트로시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약 7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1027여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3억1000만원이 지급됐다.

남경화 부산은행 수신기획부장은 "부산은행과 거래 중인 아파트 입주민들의 안락한 주거와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아파트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