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주경제] 한ㆍ미 금리역전 코앞
2018-02-27 11:23
한ㆍ미 금리역전 코앞
미국의 금리인상에 힘이 붙었다. 경제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한은 금통위는 가계부채를 이유로 오늘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과 미국 양국 간 '금리 역전'이 가시화되면서 한은이 미국 금리인상 행보에 어떤 솔로몬의 지혜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국내 연구진이 저전력 모바일용 딥러닝 인공지능 반도체를 개발했다. 물체인식ㆍ감정인식ㆍ동작인식ㆍ자동 번역 등에 응용돼 가까운 미래에 구글의 알파고를 뛰어넘는 감정 표현하는 스마트폰을 접할 날도 머지않은듯하다.
커피숍ㆍ호프집 등에서 최신 유행곡을 듣기 힘들어질 전망이다. 작년 7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4000원 수준의 음악 사용료를 작년 말 음저협이 최대 9만원까지 매장 면적별 차등 적용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영세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ㆍ임대료 인상에 이어 삼중고를 떠안은 셈이라 앞으로 음악이 사라진 조용한 커피숍ㆍ호프집이 많아질 것 같다.
가상화폐로 자금세탁 위험… 국제 공조 강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파리 총회에서 가상화폐를 이용한 자금세탁 위험이 커졌다며 국제 기준을 강화하기로 하고 대응계획을 다음 달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 보고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최근 은행들을 상대로 가상화폐 관련 금융거래에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엄격히 적용토록 한 가이드라인이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최일화 "성추행 통렬히 반성" 자진 고백
문화예술계에 시작된 미투(Metooㆍ나도 당했다) 운동이 연예계 전반에 휘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배우 최일화가 성추행 전력을 자진해서 밝히고 드라마를 비롯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배우 조민기에 이어 오달수, 조재현도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지만 모두 처음엔 부인 및 침묵으로 일관하다 폭로가 계속되자 작품에서 하차하며 수습하기에만 급급한 모양새와 사뭇 다른 행보라 눈길을 끈다.
가즈아! 세계선수권까지… '팀 킴' 네버엔딩 스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 여자컬링 은메달을 따낸 '팀 킴'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긴장의 스톤'을 놓지 않으며 다음 달 세계선수권에 출격한다. 평창에서 한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건 스웨덴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 팀 킴이 캐나다에서 설욕의 금빛 승전고를 울릴지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