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주 서귀포시 홈스테이 교류단 방문

2018-02-27 10:35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 자매도시인 제주 서귀포시 홈스테이 교류단이  26일 시를 방문했다.

이날 시를 찾은 서귀포시 학생 홈스테이 교류단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4학년생 9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달 1일까지 3박 4일 간 관내 초등학생 9명과 1인 1가정 홈스테이 교류형식으로 머무르게 된다.

의왕시와 서귀포시는 지난 1999년부터 초등학생들이 매년 상호 방문하는 홈스테이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36회째를 맞을 정도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방문 학생들은 의왕시에 홈스테이 기간동안 의왕레일바이크를 비롯, 롯데월드, 광명동굴 등 다양한 시설을 견학하고 체험할 계획이다. 또 하루 동안은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각 가정에서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우정을 쌓아나갈 예정이다.

최계동 부시장은 “의왕시를 방문한 제주 서귀포시 관계자 및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친구들과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