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치 확대 ...10개이상 지역 선정 목표
2018-02-27 09:31
27~28일 워크숍 열고 올해 뉴딜사업 전략수립
경기도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치 확대를 위해 관련전문가 및 도,시군 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응전략 마련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7~28일 도시재생 뉴딜 네트워크 구성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가 매년 10조원씩 향후 5년 동안 총 50조원의 예산을 들여 사회통합, 주거복지 실현, 일자리창출, 도시경쟁력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회복사업이다. 주민이 원하는 공공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하고 노후화된 주택을 매입 수리 후 공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재개발사업 등과는 차이가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난해 뉴딜사업 평가와 뉴딜사업 제안서 작성 사례 강의 △국토부의 금년 사업계획 및 정책방향 안내 △경기도 뉴딜사업 지원정책 △뉴딜사업과 연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안내 △사업계획 발표 및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도는 워크숍 기간 동안 공모사업 모의 심사 등을 통해 올해 뉴딜사업 전략도 수립할 계획으로, 도내 10개이상 지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정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서 전국 68개소 중 최다인 8개소가 선정돼 850억원의 국비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