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1월 부동산 소액투자 모집액 100억원 돌파
2018-02-26 11:29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의 지난 1월 한 달 투자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스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는 업계 1위 부동산 P2P 금융회사 테라펀딩과 제휴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테라펀딩이 제공하는 부동산 P2P 대출상품을 토스를 통해 10만원부터 쉽고 빠르게 투자할 수 있다.
토스는 지난해 6월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투자액 기준 월평균 48%씩 빠르게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 1월 신규 모집액은 103억원으로 월 단위 최다 투자액을 모집했다.
또 서비스 시작 이래 가장 많이 투자한 사용자의 투자횟수는 114회였고, 총 투자자의 60% 이상이 재투자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P2P업계 상위 회사의 월간 신규 취급액이 100억원 내외라는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