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지식재산 실무인력 현장서 키운다
2018-02-26 12:00
특허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미래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교육을 진행한다.
특허청은 2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찾아가는 지식재산 맞춤형 교육'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식재산 맞춤형 교육은 변리사 등 지식재산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별 특성과 지식재산 이슈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특허청은 올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지식재산 경영전략, 수출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등을 위해 25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임직원 인터뷰, 현황진단 및 요구분석을 통하여 문제해결 중심의 지식재산 실무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기업이 원하는 일정과 장소에 지식재산 전문가가 찾아가는 형태로 총 6회의 맞춤형 교육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