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작물 병해충 방제지원사업(검역병, 외래돌발해충) 신청․접수

2018-02-25 14:31

[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천학)는 다음달 26일까지 과수, 인삼, 산간지 밭작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2018년 농작물 병해충 방제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증가에 따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검역, 외래돌발 병해충을 신속하게 방제 지원하기 위해 대상농가에 방제 약품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 8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통해 총 7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과수 화상병과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돌발 병해충을 대상방제 병해충으로 선정하고 대상면적 662.4ha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배, 사과 화상병은 식물방역법에 따른 국가 관리대상으로 병 발생과원은 강제 폐원조치를 하게 되며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외래해충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발생이 급격히 증가해 과수와 산간지 밭작물 뿐만 아니라 주택가, 공원 등 생활 민원까지 초래해 적기방제가 절실하다.

사업 신청대상은 과수, 인삼, 산간지 밭작물 재배농가로 △과수, 인삼은 농업기술센터 작물축산과, △산간지 밭작물은 지역농협 경제부로 개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