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세계랭킹 1위' 이승훈, 매스스타트로 마지막 金 노린다…'왕따 논란' 김보름도 출전
2018-02-24 08:42
대한민국 빙속 남녀 국가대표팀이 오늘(24일)부터 시작되는 매스스타트에 나란히 출전해 마지막 메달 사냥에 나선다.
매스스타트 경기방식은 선수들이 지정된 레인없이 400m 트랙을 16바퀴를 도는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의 특징을 결합한 종목으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됐다.
먼저 남자부에서는 매스스타트 세계랭킹 1위 이승훈이 뛰어난 지구력과 몸싸움 능력, 레이스 운영 능력을 갖춰 메달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 정재원도 함께 출연해 메달권에 도전한다.
한편 매스스타트는 오늘(24일) 밤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다. KBS2, MBC, SBS 등 지상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