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정 18년전 파파야 멤버로 데뷔, 예명 고나은으로 활동도…'내남자의비밀'로 시청자 눈도장

2018-02-23 08:31
'해피투게더' 출연해 예능감 발휘

[사진=KBS방송화면캡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강세정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2년생인 강세정은 지난 2000년 걸그룹 파파야로 데뷔해 고나은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가 지난해부터 본명으로 다시 활동 중이다. 

걸그룹 이미지를 벗어던진 강세정은 MBC '아현동 마님(2007)' '내 인생의 황금기(2008)' '보석비빔밥(2009)' '천사의 선택(2012)' SBS '결혼의 여신(2013)' KBS '정도전(2014)' 등에 출연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KBS '내 남자의 비밀(2017)'에서 자신을 배신한 남편에 대한 복수를 하는 기서라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22일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강세정은 "파파야 활동 당시 비주얼 담당이었다. 활동할 때 라이브를 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 강세정은 드라마에서 터득한 악역 연기 기술과 몸매 비결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예능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방송 후 강세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예능 #해피투게더 #잠깐 #실검1위 #떨렸지만 #즐거웠어요#왕횡보 #파파야 #콜라보"라는 글과 함께 포털사이트 실검에 오른 자신의 이름을 캡처해 게재했다.
 

[사진=강세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