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행복나눔봉사단 해피투게더' 창단

2018-02-22 08:52

양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나눔봉사단과 다문화가족 행복나눔봉사단을 통합, '행복나눔봉사단 해피투게더'를 창단했다.[사진=양평군 제공]


양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신)는 '행복나눔봉사단 해피투게더'를 창단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 기존에 운영하던 가족나눔봉사단과 다문화가족 행복나눔봉사단을 통합해 창단했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봉사단은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중국, 일본, 캄보디아 등 다문화가족 2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노인 대상 원예테라피, 장애인 시설 김장담그기 봉사, 세계요리축제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손신 센터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구성원이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게 될 것"이라며 "다문과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연계해 소외계층을 돌보고 지역사회 발전까지 기여하는 단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