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누리병원, 삼산사회복지관에 떡국재료 250인분 기부

2018-02-17 14:17

14일 인천 부평구 삼산동 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천나누리병원 관계자가 방문자에게 떡국 재료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인천나누리병원 제공]


인천나누리병원은 지난 14일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 있는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병원은 설 연휴 동안 무료 급식 중단으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설렁탕과 떡이 든 떡국 재료 250인분을 기부했다.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인천나누리병원 봉사단은 노인 200여명의 급식 배급도 도왔다.

김진욱 인천나누리병원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조리가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떡국을 준비했다”면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