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롯데·신세계 백화점 문 닫고 아울렛 연다
2018-02-16 17:38
설 연휴기간, 당일에도 아울렛·스타필드 영업
설 당일인 16일 롯데와 신세계 등 대부분의 백화점이 휴무인 가운데, 아웃렛에서는 연휴기간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를 끌어 모으고 있다.
롯데 아울렛은 전점에서 설 연휴기간인 18일까지 ‘슈퍼 홀리데이(Super Holiday)’ 행사를 벌인다.
해당 기간 동안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는 A블럭동 1층에서 ‘코치’ 전 품목을 50~80% 할인가에 판매한다. A블럭동 1층과 B블럭동 1층에서는 18일까지 남성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와 프랑스 리빙 브랜드 ‘테팔’ 패밀리 세일을 열고, 기존가 대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은 이달 25일까지 1층 D주차장 내 상설 행사장에서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 전 제품을 1·2·3·4·5만원 균일가 판매한다.
롯데 아울렛 광명점은 오는 21일까지 1층 특설매장에서 ‘노스페이스 특집전’을 열고 40~60%할인가에 상품을 내놓는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은 같은 기간 닥스키즈와 네파키즈, MLB키즈 등의 아동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신학기 선물 행사를 한다.
신세계 스타필드하남도 설 연휴기간 정상 영업한다. 다만 16일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PK마켓 등은 문 닫고 찜질스파인 아쿠아필드와 영화관 메가박스만 열었다.
스타필드코엑스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정상 영업한다. 고양 스타필드도 찜질스파와 영화관에 한해 오후 10시까지 문 연다.
한편 이케아 광명·고양점은 설 연휴 당일 휴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