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식중독 예방 캠페인 등 전개

2018-02-15 22:04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박건희)가 지난 13일 귀성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 및 감염병 예방 손씻기 체험 행사를 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진행했다.

안산시청, 상록수보건소, 상록구청이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20초이상 손씻기, 가열 조리하는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조리한 음식 실온에 2시간이상 방치하지 않기 등 안전한 식품 취급 및 관리요령 홍보와 손씻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손씨기 체험은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검사스크린에 넣으면 형광물질이 하얗게 보이는 체험기구를 이용,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나서 세균이 얼마나 제거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올바른 손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운영요원들에게 집단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겨울철 대표적인 식중독으로, 덜 익은 음식이나 깨끗하게 세척하지 않은 음식을 먹어 발생 할 수 있다.

특히 감염자의 분변과 손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는만큼 올바른 손씻기 등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