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호스릴소화장치함 기증식 가져
2018-02-14 10:40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지난 13일 오후 2시경 중구 내동 소재 성미가엘사회복지관에서 인하대병원, 성미가엘사회복지관, 창영사회복지관, 지역사회 통・반장, 태건소방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호스릴소화장치함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인하대병원의 기증으로 중부소방서과 관할하고 있는 중구와 동구의 고지대, 원도심 지역 등 화재취약지역의 통・반장과 지역주민 중심의 자율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호스릴소화장치함을 설치했다.
호스릴 소화장치함은 고지대 및 주택밀집지역 등 소방차 출동장애지역 중 7개소를 선정하여 설치했으며, 기존에 설치된 지상식 소화전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호스릴소화장치함을 설치 후 태건소방 대표자가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을 교육했다.
정성학 예방안전과장(지방소방령)은 “호스릴소화장치함은 화재발생 시 소방차 도착 전 통・반장과 지역주민이 초기화재에 신속대응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인하대병원 사회공헌활동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