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2018-02-14 07:18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올해 9000만원을 들여 중소기업 20개사의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선정한 기업에 해외규격인증을 받는 데 필요한 제품시험·분석 등의 비용을 70% 보조한다. 최대 지원금은 500만원이다.
지원 가능한 해외규격인증은 CE(유럽공동체마크), FDA(미국식품의약품국), RoHS(유럽전기·전자장비 유해물질사용제한), CFDA(중국국가식약품감독관리국) 등 324개다.
선정 기업은 4월 초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시는 2001년부터 해외규격인증 지원 사업을 펴 지난해까지 중소기업 412개사에 15억1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