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장학재단' 학생 50명에 장학금

2018-02-13 09:39

12일 경기도 화성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청호나이스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학생들과 정휘철 부회장(앞줄 왼쪽 5번째)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청호나이스에서 운영하는 '청호나이스 장학재단'은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전국의 학생들을 선발해, 이들이 장차 국가와 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적, 추천서 평가 등 엄정한 선별 기준과 지역별 안배 등을 고려해 선정된 40명 및 포항지역 지진피해로 인해 포항시청에서 추천 받은 특별장학생 5명까지 총 45명을 선발, 지급됐다. 장학금액은 각 100만원씩 총 4500만원이다.

정휘철 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부단한 연마를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설립된 청호나이스 장학재단은 '나눔과 상생'이라는 이사장의 이념을 바탕으로 매년 국내외(미국·사할린 등) 약 5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