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명품 브랜드 프라우나, 독일 암비엔테 박람회서 수상
2018-02-12 14:42
13일까지 진행되는 암비엔테(Ambiente) 2018 박람회에 참가 중인 한국도자기 명품 브랜드 프라우나가 ‘어워즈 오브 엑설런스(AWARDS OF EXCELLENCE) 2018’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상식을 주최한 영국의 '테이블웨어 인터내셔널'은 130년 전 영국의 도자기 마을 스톡 온 트렌트(Stock-on-Trent)에서 발행된 도예 신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도 유일하게 전세계의 테이블웨어 업체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국제 무역 잡지다.
프라우나는 함께 후보에 오른 100년 전통의 일본 3대 도자기 브랜드 중 하나인 ‘NIKKO’와 독일 SIEGER(지거)를 제치고 파인 디너웨어(Fine Dinnerware)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세계 명품 식기 브랜드들 사이에서 국내 제품을 우수성을 검증 받은 데 의미가 있다.
프라우나 관계자는 “독자적인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프라우나는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최고급 제품만 취급하는 영국의 헤로즈, 미국 블루밍데일즈 백화점 등에 입점되는 등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