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호' 국내 최대 친환경발전단지로 조성
2018-02-12 12:15
화성시, 한국수력원자력㈜, ㈜화성솔라에너지가 화성호 수면을 활용한 100MW 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채인석 시장과 오순록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에너지 본부장, 윤진수 ㈜화성솔라에너지 공동대표는 12일 시청에서 ‘화성호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는 사업관리 및 금융조달· REC구매 등을 지원, ㈜화성솔라에너지는 사업부지 확보와 인‧허가 추진 민원업무를 대행, 시는 행정 및 인‧허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발전단지 조성으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채 시장은 “친환경 에너지 단지 조성으로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에코-스마트 시티’조성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